기도하는 사람은 다르다!

크리스천들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온전하게 신뢰하기 때문에

문제 앞에서 걱정과 염려를 하기보다는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1.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자신이 얼마나 죄 많고 부족한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남의 험담을 하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진실로 깨달았다면

예수님께서 나 뿐만 아니라 내 형제들을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게 됩니다.

십자가 앞에서는 다만 나 자신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2.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양심을 속일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정직하고 용기있게 행동합니다.

정직하려면 용기가 있어야 하는데 정직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자신의 잘못을 남 앞에 사실대로 드러내야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3. 기도하는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하지 않는 이유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을 알고

기도할 때마다 그것을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4. 기도하는 사람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사람입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같이 옆에 있기만 해도

힘이 빠지게 되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고난조차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으로 여기며 감사하기 때문에

늘 기뻐할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을 기도로써 힘을 얻도록 돕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당신을 위해서 기도해 주겠다” 라고 하면 이를 기뻐하는데

기도는 이처럼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때로는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5. 기도하는 사람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그것에 따라서 살아가기 때문에 삶이 역동적입니다.

비전이라는 것은 다가 오지 않은 미래를 현재에 앞당겨서 보는 것이며

보이는 것 너머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녀에게 이것을 보여 주십니다.

6. 기도하는 사람은 인생의 참 가치를 알기 때문에

헛된 것에 마음을 뺏겨서 인생을 탕진하지 않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 홀로 선 단독자로서 유한한 인생의 의미를 깨닫기 때문에

세상에서 헛되게 누리다 사라지는 것이 아닌 하늘 나라에 소망을 두며

영원한 것에 자신의 삶을 투자하게 됩니다.

지혜의 왕인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인생의 무상함을 이야기 하면서

젊었을 때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 이 지혜는 노인의 지혜보다 나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금방 표가 나게 마련입니다.

내 주위에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기도 안 한 표를 내고 다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루 중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빛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