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복있는 사람

제 경우 가르치는 은사가 있어서 가르치는 일에는 능한 편입니다. 그래서 한때 가르치는 일을 할 때에는 한달에 천만원을 벌기도 했습니다—대기업 신입 사원들의 월급이 70만원이 안될 당시 였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집중 공격을 하는데, 어떻게 견딜 재간이 없었습니다—수입이 곤두박질 쳐서 급기야는 살아남기 위해 부업으로 갓 결혼한 아내와 노점상을 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 때 철저히 깨닭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능력 있다고 다 출세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입니다; 출세는 능력에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입니다.

반면에, 예를 들어, 취직이 안되어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 수업을 하던 사람이, 그가 가르치던 한 학생의 아버지가 ‘그냥 부업으로 해 봐라’고 준 일이 잘되어 젊은 나이에 출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소위 일컫는, “운때”가 잘 맞은 것입니다; “운”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능력이 특출 나지 않아도 운이 있어서 출세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능력이 있어도 운이 없으면 능력을 발휘할 길이 없습니다—출세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능력이 있어도 눈에 안뜨일 수도 있고, 건강 문제나 불의의 사고로 중도 하차 할 수도 있고, 소속된 조직이 붕괴되거나 정치 구도가 바뀌면서 인생이 뒤바뀔 수도 있고, 등등 ...... 그래서 사람이 출세 하는데 “운”이 중요합니다—정말 바보가 아닌 이상 출세 하는데는 “운”이 능력 보다 더 중요 합니다.

오랜 이민 생활을 통해 능력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절감 합니다—“운”이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예를 들어, (1) 상관들 중 누군가가 인종 차별이나 외국인 차별을 하면 출세는 커녕 그 자리에서 견디기도 힘듧니다; (2) 고객들 중 인종 차별이나 외국인 차별을 하는 사람이 회사에 거짓 보고를 해대면 회사에서도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어쩔 수 없이 전출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민자들이 미국의 주류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천정이 있습니다—Glass Ceiling (유리 천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능력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절감 합니다—“운”이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제 경우 몇달간 취직을 못해 잔고가 바닥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타주에 있는 어떤 회사에서 전화 면접이 들어 왔습니다. 전화 면접을 통과 하면 그 주에 가서 직접 면접을 봐야 하는데 교통비는 제가 부담해야 했습니다—물론, 그러한 비용을 없었습니다; 전화 면접을 통과 해도 그 회사에는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저를 전화 면접을 한 사람이 저를 아는 사람이라 저를 바로 채용 했습니다—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월세를 못내 쫏겨 나기 직전에 취직이 되었습니다—“운”이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그 때 저를 전화 면접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었다면 저와 제 가족은 길바닥에 내쳐졌을 것입니다. 그 후에 다시 실업자가 된 적이 있었는데, 한 하청 업체에서 저를 임시 계약직으로 채용 후 그 업체에 하청을 준 회사에 저를 파견 했습니다.그래서 제가 임시 계약직으ㅡ로 채용한  회사에 하청을 준 회사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그 회사에 파견 근무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계약이 만료되는 날 때마침 그 회사에 빈 자리가 생겨서 그 회사에 취직을 할 수 있었습니다—“운때”가 잘 맞은 것입니다. 제가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인정을 받았어도 그때에 빈자리가 없었더라면 계약이 만료 되면서 다시 실업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운”이 능력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감 합니다.

그래서

             출세 하려면 능력이 있어야 겠지만,

                          세상 사람들의 말처럼,

                                       운도 있어야 합니다.

                                                    능력이 있어도 운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옛부터

             인재가 등용이 못되어 썩고 (?)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별 볼일 없는 사람이 운 때가 잘 맞아 뜨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운이 있어야 한다, “ “운 때가 맞아야 한다”고도 합니다.

             운 있는 사람은 별 능력이 없어도 잘 풀리고,

             운 없는 사람은 능력이 있어도 안풀립니다.

출세는 능력만으로는 안되는 것입니다—능력이 있어도 운이 있어야 출세 합니다.

그런데, 놀라우시겠지만, “운”이 구약 성경에 나오는 “복”입니다—구약 성경에 복으로 번역된 원어가 “운”(Luck)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에 인용된 구절들에 나타난 것처럼, 복으로 번역된 단어가 번역본에 따라서는 “운”(Luck)으로 번역 되기도 합니다: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왕상 10:8)

à Your men and officers are very lucky (NCV)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대하 9:7)

à Your people and officials are very lucky (NCV)

나라여 네게 복이 있도다 (전 10:17)

à How lucky a country (NCV)

그래서 성경적으로 “복”과 “운”은 동의어 입니다.

그런데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복을 주관도 하십니다—“운”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확률로는 일어날 가능성이 1 %, 0.1 %, 0.001 %, 0.0001 %, 0.00001 % 도 안되는 일을—즉, 불가능한 일을—일어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염려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다 뜻이 있으셔서 여러분을 지금 처하고 계신 환경에 처하게 하신 것입니다.

답답함 심정 이해 합니다—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0.00001 % 도 안될 것입니다.

그래도 확률을 믿지 마시고 복(운; Luck)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능성이 0.00001 % 도 안되는 일을—즉, 불가능한 일을—일으키십니다.

처하신 환경을 통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면 하나님께서 운(복; Luck)을 여실 것입니다.

그러면 일어날 가능성이 0.00001 % 도 안되는 일이—즉, 불가능한 일이—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살아 남으실 것입니다—믿음의 선진들이 다 그렇게 살아 남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염려 마시기 바랍니다.

단지 매 순간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시면 됩니다—명심 하시고 순종 바랍니다.

아무 염려 마시고 매 순간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시기 바랍니다.

Dean

☞ 출처: Daum Café, “Dean’s Study (딘스 스터디):” http://cafe.daum.net/deanjestory/CTuB/410

출처 : Dean`s Study (딘스 스터디)

글쓴이 : Dean Jedidia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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