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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를 모시는 농부의 기막힌 사랑

007 RAMBO 2015. 11. 13. 15:48

노모를 모시는 농부의 기막힌 사랑

 

 

 

 

 

 

 

“난 손은 없지만 대신 좋은 발을 가졌어요”

 

 

 

 

 

 

 

올해 91살을 맞은 노모를 모시는
‘팔 없는 농부’ 첸이 한 말이다

 



 

중국에 사는 48살의 농부 첸은
7살 때 사고로 두 팔을 잃게 되었다

 

 

 

 

 

 

하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기 시작한다

 

 

 

 

 

 

팔이 없어도 입과 발을 이용해 요리를 하고
또 농사를 짓고 설거지까지 해왔다
심지어 발가락을 나무를 자르고 불을 지피기도 한다

 

 

 

 


 

사실상 손이 할 수 있는 일은
발과 입으로 모두 해결하는 것이다

 

 


 

 

게다가 급격히 건강이 나빠진 어머니를 위해
밥을 준비하고 하루 세 번 약까지 챙겨주고 있다

 

 

 

 

 

밥을 혼자서 드시기 어려운 어머니에게
자신의 입으로 숟가락을 물어 떠먹여주는 것도 그의 몫인 것이다

 

 



 

자신의 환경을 탓하기보다 이를 받아들이고

 

 

 

노모까지 극진히 모시는 첸의 모습에 중국은 물론

 

전 세계가 감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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