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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은 담대하다

007 RAMBO 2015. 11. 1. 16:12

믿음의 사람은 담대하다

 

 


히10:19-22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
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
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
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 - 아멘.


종말에 갈수록 사람들은 불안을 더 느끼고 삽니다.
과학적 힘을 빌려 안전을 기하려 하나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종말의 징조로 눅21:25 ‘..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
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고 하셨는데,달의 영향을 받는 바다도
조수가 불규칙하여 쓰나미도 자주 일어날 테고 해서 말세에는 파도소
리에도 위험을 느낄 정도로 불안해하며 살게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주 예수를 믿어 담대하게 세상을 이겨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담대하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먼저, 하나님께 담력을 얻어 나아가야 합니다

본래 죄인은 하나님을 감히 바라볼 수 없으신 분이십니다.
출33:20 ‘..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삿13:22).

딤전6:16‘.. (하나님은)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
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
왜 이런 관계가 되었냐 하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얼굴을 바로 볼 수
없는 지경이 된 것입니다.원죄를 지은 후 모든 인생은 겁쟁이가 되었
습니다. 그 심정은 하나님의 형벌이기도 합니다.
잠28:1 ‘악인은 쫓아 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

그런데 하나님을 편한 맘으로 뵈올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독생자
를 세상에 보내사 우리의 죄짐을 지고 죽으시게 한 것입니다.
그 결과, 본문 히10:19‘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
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라고 했습니다(담력,파레시아(π
αρρησία); 확신과 자유함, 솔직한 양심, 언변적 자유와 용기).

구약시대 성소 안에 성소와 지성소 사이 아주 두껍게 엮은 천이 가려
져 있었습니다. 지성소에는 대제사장이 일 년에 대속죄일인 7월 10에
딱 한 번 들어가는 곳인데 함부로 못 들어 갈 곳이라는 경계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로 돌아가실 때에, 마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
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
’라고 했습니다.
본문 히10:20‘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
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휘장이 찢어져서 성소와 지성소가 터였다는 것은 예수께서 우리를 구
속하시기 위해 살 찢어 피 흘리사 우리를 구원하셨으므로  이제는 하
나님께로 담력을 얻어 들어갈 수 있게 하셨다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
니다(요14:6).

때문에 이제는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우리
가 기도할 때,마6:9‘..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
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호칭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구약시대에도 백성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은혜를 입을 때, 혹은 특
별히 훈련받은 지도자는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살 수 있었습니다.
출24:11 ‘.. 이스라엘 자손..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고 하는 말은 하나님 영광이 그들과 함께 하셨다는 뜻입니다.

민12:8 ‘(모세)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
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는 말씀에서 대면하다는 말
도 하나님의 영광을 접할 만큼 모세는 하나님을 경외했다는 뜻입니다.

다만 믿음으로 나아가려할 때,
본문 히10:22‘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
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
님께 나아가자’,


악한 양심, 즉 죄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회개한다는 말씀이고 맑은 물
로 씻음은 죄 씻음을 뜻하며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했습니다.


2.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이 생각만 고치려 하지만 하나님이 벌하신 맘을 심리학적으로 사
람이 스스로 고칠 수 없습니다.마치 감옥 안에서는 아무리 유쾌한 맘
을 가져도 결국 감옥이라는 것이지요.

20세기에 와서 온갖 심리, 상담적인 언어로  사람의 감정을 회유하나
근본된 심령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감싸주는 설교자들이
많지만 영혼을 어찌할 수는 없습니다. 인생이 불안한 근본 원인을 인
간 스스로에게서 찾을 수 없습니다.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이라서 하나
님께 물어봐야 합니다.

사실 최고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을 이제  아버지로 부르게 된 자녀로
서는 세상 사람과 일들을 두려워할 입장이 아닙니다(요1:12-13).
시56:11‘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고 했습니다.

현대인의 성경) 시37:13 ‘여호와께서 악한 자들을 보고 웃으심은 그
들이 곧 망할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시2:4)고 했습니다. 성도들이
불신의 세상 세력을 볼 때 세상을 비웃을 만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시31: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평안을 유지할까요?

1)회개하면 평안해집니다

평안을 위해 문화적 여건을 찾기 전에 회개를 하는 것이 빠릅니다.무
슨 기운동이나 여행이나 물질로 안 됩니다. 오직 회개해야 합니다.

막1:15 ‘..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믿는다고 고백하기
전에 회개를 먼저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믿어집니다.믿음은 믿
는다기보다 믿어지는 믿음이어야 합니다.복을 받은 자들은 모두 회개
가 빨랐습니다.

베드로도 즉시 회개를 했습니다(마26:75). 그것이 사도의 모습입니다.
다윗왕도 즉시 회개했습니다(삼하12:13). 회개는 적절한 기회가 옵니
다. 그 때 회개하지 않으면 잘 안됩니다.

계2: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히12:17 ‘..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2)사랑하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품은 어머님의 품입니다.따뜻한 체온만큼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인생을 살면서 평안하려면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
니다.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예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요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
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
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여기 담대 하라, 용기
내라는 단어는 다르세오(θαρσέω)인데 담력과 비슷한 용어입니다
(요14:27,빌4:7).

믿음의 사람은 세상의 일들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도바울의 심장
을 닮아야 하겠습니다.

롬8:35-37‘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
라’


세상에 돈 좀 있고 권세 좀 있어도  당당하고 겁없이  살려고 하는데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자들로서  겁을 먹고 살아야 되
겠습니까?

아버지 하나님 기쁘신 뜻대로 살아가면 담력을 주셔서 세상을 겁내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그런 체험으로 힘 있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
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