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목사와 관련해서

김 목사는 사망 전에도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일부 관계자들은 김 목사가 평소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0

 

김 목사의 다른 가족과 취재 과정에서 접촉한 교회 팀장들은 자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김 목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교회 장로 등 책임자들에게 침묵한 이유를 물었다.

서울 서머나 교회의 한 팀장은 자살 사실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지만,

사인을 굳이 밝힐 필요가 없었다며 일부러 감출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믿음이 약한 이들과 김 목사의 명예를 위해 심장마비로 사인을 발표한 것이라고 했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2

 

 

타살이라고 하면 김성수 목사의 명예가 더 높아질텐데,

애초에 타살 의혹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살하는 사람이 다 유서를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진실을 믿으려고 하기보다
자신이 믿고자 하는 것을 믿으려는 경향이 강하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전에 정신분열증, 우울증, 노이로제, 공황장애 등을 앓았고

중증 아토피 환자였고 아토피 치료약의 무시무시한 부작용에 시달렸습니다.

정말 구제불능의 사람이었는데

다년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영혼이 치유되고 변화되고 성장하면서

지금은 언제 그랬냐 싶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김성수 목사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영혼이 치유되고 변화되고 성장해서

그가 앓았던 우울증, 공황장애에서 벗어났다는 간증이 있어야 하고

최소한 많이 호전되었다는 간증이 있어야 하는데

그에 대한 간증이 전혀 없습니다

 

이전에 김성수 목사의 설교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그의 설교 동영상 중에 괜찮다고 하는 설교 동영상을 봤는데,

(어떤 제목의 설교였는지는 기억 안 납니다)

도대체 이런 설교를 듣고 무슨 은혜가 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지 설교를 잘 하는 목사였을 따름이고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이 없는

빈약한 영혼을 소유한 목사였기에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 보다는

지적인 갈급함만 채워준 목사였을 따름입니다.

 

영적인 갈급함은 지적인 갈급함으로 나타가는 경우가 있어서

이럴 경우 지적인 갈급함이 채워지면

일시적으로 만족하기는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다시금 지적인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발버둥치게 됩니다.

영적인 갈급함은 오직 하나님만 채워주실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의 설교를 통해서 은혜받았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이 없고

영혼이 밑바닥부터 확 뒤집어져서

근본적으로 변화된 경험이 없는

머리만 크고 빈약한 영혼을 소유한 기독교인일 겁니다.

 

하나님께서 거하시고 다스리셔야 할 자리에

사람을 앉히고 우상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이 섬기고 있는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탈을 쓴 마귀가 아닌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