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쉼터에는 안 가고 있습니다

007 RAMBO 2022. 4. 3. 20:39

1월부터 돈 떨어지면 쉼터에 간다고 했는데
후원이 계속 들어와서 쉼터에 안 가고
고시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 단위로도 숙박 요금을 받습니다. (1박 15,000원)

‘이제 더 이상 후원이 안 들어올 것이다,’
‘이제 후원은 끝이다.’ 라고 생각한 적이 여러 번 있는데
그때마다 후원금이 들어왔습니다.
많을 때는 5만원 들어오고요,
방세 내면 남는게 별로 없습니다.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습니다.

 

 

'청지기글모음 > 간증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시원 연장  (0) 2022.04.06
저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공통점  (0) 2022.04.03
근황 (2022 0330)  (0) 2022.03.30
지인이 이곳에 오게 된 이야기  (0) 2022.02.19
근황 (2022 2/12)  (0) 202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