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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이 매우 무섭습니다!!"

007 RAMBO 2021. 3. 28. 09:54

나는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심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선하시고

얼마나 좋은 분이신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는

또 얼마나 엄격하신 분이신가?

 

우리는 그걸 반드시 알아야 한다.

나는 그 당시만 해도 잘 몰랐었다.

성경을 읽으면서

내 눈을 크게 다시 떠서

천천히 자세히 읽어보고

또 읽어보았다.

 

그 성경말씀은 데살로니가 후서

2장 9절~12절의 말씀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읽으면

그냥 지나갈 말씀일 수 있겠지만

그 날은 내 눈을 밝히셨는지

그 말씀의 뜻이 선명하게 이해가되어 놀랐다.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살후2:9~12)

얼핏보면 이 말씀이

왜 무섭다는 것인가? 할 수 있겠으나

자세히 정독을 해보면

참으로 무서운 심판의 말씀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무서운 심판을 내리시며,

어떠한 자들에게 이런 어마무시한 심판을 내리시는가?

잘 알 수 있다.

우리는 심판의 대상이 되면 안 된다.

멸망하는 자들에 대한 말씀이다.

멸망 당하는 그들은 왜 멸망을 당하는 것인가?

하나님의 심판은 어떤 방식으로

멸망을 당하는 그들에게 다가오는가?

 

그리고 하나님은 멸망을 당할 자들에게

어떻게 멸망이 임하게 하시는가?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계신다.

말씀의 내용을 확실히 알게 되면,

하나님이 참 무섭구나!

하나님의 이 무서운 심판을

피할 자가 그 누구인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히10:31)

 

이 성경말씀이 기억이 나며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극도로 높아지면서

하나님 앞에서 내 영이 덜덜 떨게 된다.

왜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없는 것일까?

 

왜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것일까?

 

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사는 걸까?

 

이는 성경을 읽지 않기 때문이며

읽어도 건성으로, 대충 읽기 때문이다.

 

성경을 읽어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배우게 된다.

신명기 17장 19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성경을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는 자가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운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읽지도 않고,

읽어도 건성으로 대충 읽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고,

진리를 믿지도 않고,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고,

오히려 불의를 좋아하니까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에게

'미혹의 역사를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으로

심판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미혹의 역사를 보내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거짓 것을

믿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하셔서

심판을 받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얼마나 하나님의 응징이, 징벌이,

심판이 무섭습니까?

 

하나님은

다 보셨고

다 아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계속해서 날마다 말씀에 불순종하며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의 심판은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그런 사랑과 용서와 자비의 하나님만이 아니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람처럼 생각하고 대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늘보다도 더 높고 크신 사랑을 베푸사

독생자를 우리에게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셨다고해서

불순종하며 살아도 멸망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합시다.

진심으로 경외합시다.

사람들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지고 멸망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죄를 짓고 살면서도

심판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며

마음 편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히9:27)

심판의 결과는 이 땅에서 각자의 삶으로

죽기 전에 이미 결정되어집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말씀하신대로 사는 자는

멸망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알려 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생명의 주관자시며,

의로우신 재판장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진실하시고

거룩하시고 신실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세세토록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눅12:4,5)



황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