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자의 싸움은 화해가 없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항상 싸우는 것 같다.
그러나 술자리에서 술한잔 마시고는
다 없었던 일같이 풀어지곤 한다.
반면에 예수 믿는 사람들은
잘 싸우지 않는다.
그러나 한번 싸우면 좀처럼
화해가 되거나 풀어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
많은 사람을 만난 것은 아니지만,
불신자에 비해서 신자들이 훨씬 더 신사적이고,
양심적인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신자들은 본심으로 남을 해하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왜 싸우고 난 다음에
화해가 되지 않는 것일까?
(2)완벽한 것을 기대하기 때문!!
성도들이 상처를 깊게 받는 이유는
상대에 대해서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추구할 수 없는 가능성 너머의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술집에서는 서로에 대해서 지나친 기대가 없다
서로가 죄인임을 명확히 알고 있다.
그래서 웬만큼 잘하면,
그 잘하는 것을 보고 용서하고
풀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성도들은
서로에 대한 기대가 예수님 수준이다.
그래서 잘하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을 본다.
그리고 실망스런 한 부분을 보면,
그 잔상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신자가 저럴수 있나?"라고
되새기며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다.
심지어 수년이 지난 문제도 해결하지 못해서
두고두고 되새기곤 하는 것이다
(3)일종의 마귀의 농간!!
마귀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며,
서로에 대해서 완벽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리고 완벽하지 못한 것을 되새기게 하며,
상대의 결점은 크게 보이고,
크게 전하도록 부추킨다.
마치 이렇게 하는 것이 투명성이고
이렇게 하는 것이 건강한 모습인양 위장한다.
속고 있는 것이다.
(4)성령이 주시는 눈!!
예수님은 제자들의 연약함을 보았다.
연약함을 미리 알고 있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하고 믿으셨다.
그래서 연약한 베드로에게
"네가 장차 게바(반석)가 되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신앙의 성숙이란 무엇인가?
다른 사람에 대한 관대함이 생기는 것이다.
똑같은 연약한 죄인이라는 인식하에 품어주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생기는것이다.
항상 서로를 불쌍히 여기고
상대의 약점을 묵상하며
괴로워하는 인생이 아니라
상대의 장점 때문에 기뻐하고
그 장점을 기반으로 연대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주님의 십자가의 군병이 되어야겠다.
(에베소서 4장 32절)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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