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2000년간 지금과 같은 시대는 없었다
이방인의 때(눅 21:24, 롬 11:9)가 끝나가는 정황들과 징조들이 뚜렷하다
인류의 때가 끝나가고 있다
계시록의 종말론이 펼쳐지고 구속사의 최종적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 시대를 진단해 보고 다가오는 시대에 대비해야만 한다
세례 요한이 구약의 마지막 언덕이었던 것처럼
우리 또한 교회시대의 마지막 언덕에서 전환점을 목격하고 있다
각종 징조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표적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1. 다니엘 12장 마지막과 끝날의 봉인이 풀린 시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이라(단 12:9)
많은 사람들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
희게 되는 때가 올 것인데 지금이 그때다
다니엘은 듣고도 깨닫지 못했으나 우리는 깨닫고 있다
지혜있는 자와 악한 자가 지금 분리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2. 종교적 변혁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풀리기는 했지만
지금 교회는 전방위적인 곤경에 처해 있다
성도들이 스스로 현장예배를 기피하고
온라인 예배로 그들의 신앙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만약 예배와 선교가 60%~80% 닫히는 상황이라면
교회시대는 끝나고 있다 진단하는 일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계시록 6장이 열리고 일곱인의 시대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신자들 삶에서 예배가 떠나면서 준비하는 신부들과
여전히 먹고 마시는 신자들이 현저하게 분리될 것이다
3. 반기독교, 모독의 급속한 증가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당하는 현상은 마지막 시대를 가늠하는 정점이다
교회 뉴스의 조롱과 모독의 댓글을 보면서 하나님이
왜 아직도 저들을 심판하지 않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다
비단 불의한 주류 언론의 사나운 선동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악의 정서들이 압도하는 광범위한 모독의 현상을 보고 있다
필연적으로 그들이 당할 심판의 강도를 쌓고 있는 중이다
지금은 적그리스도의 시대와 안전한 시대 사이에서 전환되는 중간 단계를 보여주고 있다
4. 열왕의 재편
국제질서는 봉쇄되고 엉망진창의 악화일로를 겪고 있다
위장된 사악한 그들 중 일부는 우왕좌왕하며 통제하기로 결정하며
공포와 긴장을 고조시키고 황폐화시킨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대에 누군가 나서서 해결사 역할을 기대하나
오히려 미중간 패권 투쟁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적그리스도를 추종할 열왕이 등장할 것인데
지금 이를 위한 사전 포석들이 재편되고 정리될 것이다
5. 짐승의 체계 도래
짐승의 도래를 위한 세계질서와 뉴노멀이 빠르게 출현하고 있다
세계와 언론은 반기독교의 좌경화 현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는 기독교의 문화와 충돌하고 있다
짐승의 표로 가는 각종 후보들이 등장하고
666 체계를 위한 시스템과 과정들이 정립되어 간다
짐승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땅을 더럽히고 인류를 음행에 빠뜨린 음녀 바벨론이 최종적으로 무너질 것인데
짐승과 음녀는 잠시 연합하며 성도들의 피를 흘리게 할 것이다
6. 지체되는 주님의 파루시아(공중 강림)
오랫동안 주님의 오심을 외치고 준비한 신부들이 실망하고 지친 상태가 역력하다
그들 중에 일부는 교착상태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10 처녀들처럼 모두 졸기 시작했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일부는 아직 분투하지만 현실에 순응하라는 목소리에 주눅 들고 있다
여전히 깨어있는 신부들은 특정한 표지들을 살피며
하나님의 시간이 우리 세대에 있다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
마지막 때에는 깨어 있는 교회와 잠자는 교회가 공존한다
7. 마지막 징조
성경에 기록된 가능한 징조들이 모두 출현하는 현상을 보고 있다
여섯째 인에 주님이 귀환하신다면 우리는 아직 마지막 징조를 볼 수 없었다
그것은 해와 달과 별의 징조들이다
태양이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처럼 변화며 별(소행성)이 떨어지고
하늘이 떠나가는 우주적인 혼란과 붕괴의 징조가 나타나야 한다
이 징조는 아직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다
사실 이 징조는 예수님의 귀환과 동시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아가페의 승민아빠도 별자리를 분석했는데 무화과나무 최종 세대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우리가 마지막 때에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날짜를 달력에 표시할 수는 없다
8. 오히려 한국교회가 잠들어 있다
한국교회는 다미 선교회 휴유증 때문인지 재림 신앙을 포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히려 미국이나 세계교회는 주님의 오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열렬히 고대하고 있다
각종 예측과 연구와 기대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한국교회는 잠들어 있다
심지어 한국교회의 문을 닫게 해도 아무리 많은 징조로 흔들어대도
도무지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기독신문들을 보면 재림, 휴거에 대한 뉴스나 메시지를 찾아볼 수 없다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주소다
한국교회가 교단적으로 회개 운동 뿐 아니라
주님의 다시 오심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시키기를 권면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직무유기로 환난을 통과해야 할지도 모른다
9. 신부들의 한적한 들판
앞에서 언급한 각종 징조들과 장소에 신자들도 다양한 모습으로 그 모든 곳에 있다
지혜로운 신부들이 자신의 위치를 정하고 그 영역을 떠나지 않으려 애쓴다
소수만이 그렇게 거룩한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주님의 강림이 지체될수록 점점 숫자는 적어질 것이다
그들이 머무는 한적한 들판에서
기도와 회개와 정결함과 기다림과 거룩한 삶 가운데 있다
교회와 선교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릴 것인데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열린 열린 문이다
그 문을 통해 영원한 성으로 입성할 것이다
변혁적이고 총체적인 종말의 징조가 우리 주위에 가득하다
결국 징조들은 지혜로운 신부들을 깨울 것이고
그들을 구원하러 오시는 그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류문명이 근본적으로 해체되고
거대한 멸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구원의 전주곡이 울려 퍼지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공포의 심판주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채비를 하고 있다
반드시 속히 될 일들이 최종적 완성을 위해 그 시작을 알릴 것이다
그분을 끝까지 따르기로 결정한 자들,
궁극적으로 새 예루살렘 성에서 하나님과 영원한 교제를 누릴 것이다
계시록의 에필로그에서 악을 영원히 제거하시고
짐승의 운명에 동참한 인류도 마찬가지고
우리는 오직 더할 나위 없는 영원한 기쁨을 가져오실
그리스도의 재림을 끝까지 기대하며 기다리라는 권면을 기억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출처: 카이로스
blog.naver.com/acoloje/22211458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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