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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보충제가 충치를 키운다

007 RAMBO 2014. 10. 11. 20:45

1.

 

동물성 단백질이나 약, 가공식품은 우리 몸을 산성으로 만들어

체내에서 칼슘을 배출시키고 혈관 곳곳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산성식품인 육식과 액체고기인 가공우유를 줄이는 것이 좋다.

 

반면 칼슘과 마그네슘, 인, 황, 비타민 등 각종 성분을

음식을 통해 조화롭게 섭취하면 면역체계가 튼튼해지면서

혈중 산도를 약알칼리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치아도 뼈도 건강해진다.

 

그러나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칼슘이 필요하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칼슘의 일일권장섭취량인 1,000mg(청소년은 1,300mg,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1,500mg)은 낙농업자와 주류의사들이 만들어낸 허구다.

 

칼슘 필요량은 생활습관과 인체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우리가 과일, 채소, 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오히려 칼슘섭취량이, 그것도 분자식이 바뀐 합성칼슘이

필요량을 초과할 경우 신장결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신장결석이 원인이 되어 시행하는 투석은 고통이 무척 심하다.

 

그리고 투석은 근본적인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임시로 증상만을 완화시켜주는 대증요법이어서

투석을 장기간 시행하면 신장기능이 완전히 파괴돼

결국 신장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가공우유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액체고기로 산성식품이며

내부가 비닐로 코팅된 종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 있어

다이옥신, 프탈레이트, 폴리염화비닐 등 발암물질이 들어있을 수도 있다.

 

칼슘은 삼투압작용을 이용해 우리 몸을 약알칼리로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몸이 산성으로 변하게 되면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뼈나 치아에서

칼슘을 빼내 혈액으로 보내기 때문에 뼈와 치아를 약하게 만든다.

 

또한 유제품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 칼슘은

비타민D의 합성을 방해해 유방암 등 각종 암, 골다공증, 자가면역질환 등을 유발한다.

 

비타민D는 뼈의 칼슘농도를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하는 물질로

햇빛의 자외선을 흡수해 우리 몸에서 합성해 내는 유일한 비타민이다.

 

이 같은 비타민D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까닭은

주류의사들에게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이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주류의사들은 햇빛의 자외선이 피부암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햇빛의 노출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라고 하지만

피부암은 햇빛과 같은 천연의 자외선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형광등, 할로겐 등을 통한 인공 자외선과

자외선차단제에 들어 있는 합성화학물질 때문에 발병한다.

 

인간은 비타민D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정도를 초과하는 자외선은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천연의 멜라민으로 적절하게 차단시켜준다.

 

그러나 여기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우유나 두유에 첨가하는 비타민D는 천연의 비타민이 아니라

방부제 작용을 하는 합성비타민이어서 뼈를 약화시키고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식품첨가제라는 사실이다.

 

반면 알칼리성인 야채나 과일, 꿀, 잡곡 등은

산성을 중화시켜 약알칼리성으로 만들어주어

칼슘의 소실을 예방할 수 있다.

뼈와 치아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칼슘도 필요하다. 

 

그러나 그 가짜 음식인 유제품으로 합성 칼슘을 보충할 필요는 없다.

생선, 견과류, 콩, 야채, 과일 등 천연에 가까운 음식에는 천연의 칼슘이 풍부하다.

 

유제품으로 칼슘을 보충하는 미국인에 비해

생선, 견과류, 야채, 광일 등으로 칼슘을 보충하는

아시아인, 아프리카인, 중동인,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서

골다공증의 위험이 훨씬 낮다는 연구 결과는 너무도 많다.

 

그런데도 우유의 긍정적인 효과를 밝히려는 한 연구(낙농업계의 지원을 받은 연구)에서

우유를 하루 두 잔 이상 마신 간호사들이 우유를 더 적게 마신 간호사들에 비해

엉덩이 골절 위험이 크게 나타나자 연구원은 이런 결론을 내린다.

 

“우유를 많이 마신 간호사들에게서 골절의 위험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우유를 많이 마셨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시기도 늦었고,

그 양도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흔히 주류의사들이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연구를 진행한 결과

그 결과가 다르게 나올 때 흔히 내리는 엉뚱한 해석이다.

 

2011년의 한 연구에 의하면, 칼슘이 적절한 비율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혈액 내의 마그네슘과 칼슘과 인의 비율이 1:1:1로 유지되어야 하지만

가공우유를 많이 섭취하면 1:10:1로 되어 마그네슘과 인의 비율이 낮아지게 된다.

 

마그네슘은 골조직과 치아조직에 적절한 칼슘을 유지시켜

뼈와 치아의 강도, 탄력성을 유지시켜주고,

관상동맥을 칼슘이 막거나 신장에서 결석으로 변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

 

그리고 신경기능과 심장에서의 전기적 작용을 안정시켜

신장결석, 천식, 월경전증후군도 막아준다.

 

또한 혈액 내에 칼슘이 많으면

심장의 관상동맥을 막아 심장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측두뇌의 혈관을 막아 편두통을 일으키기도 하며,

폐 속의 평활근에 쌓이면 천식을 유발하며,

뇌혈관에 쌓이면 뇌세포를 파괴하게 된다.

 

칼슘도 마그네슘, 비타민D, 보론, 인산, 호르몬 등

다양한 천연의 영양소들과 함께 조화를 이룬

자연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식물의 엽록소를 만드는 기능을 하는 마그네슘은

칼슘이 지나치게 혈관이나 세포 속으로 들어오는 것도 막아준다.

 

따라서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칼슘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합성 칼슘의 양이 많아져 마그네슘과 인의 비율이 낮아지면

신장결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칼슘보충제에 들어 있는 칼슘은 천연의 칼슘이 아니라 방부제로 쓰이는 합성 칼슘이다.

 

대부분 신장결석환자에게 주류의사들은 칼슘섭취를 제한하도록 하지만

이것은 무지에서 나오는 처방이고

오히려 대부분의 결석환자는 천연 칼슘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합성 칼슘을 줄이고 야채와 과일에 풍부한 천연 칼슘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핵무기와 원자력발전소의 원료인 우라늄과

플루토늄의 분열 시 부산물로 발생하는 스트론튬-90이라는 발암물질이

합성 칼슘과 화학적 특성, 작용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론튬-90은 쉽게 인간의 치아와 뼈에 축적되어

유방암 등 각종 암과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을 일으키고

치아를 크게 부식시킨다.

 

1956년 미국 원자력에너지위원회(AEC)는 인간이 섭취하는 식품 중에서

스트론튬-90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이 우유라는 사실을 시인했고

2001년의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확인했다.

 

 

출처 : 약을 끊은 사람들 / 허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