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소강상태에 있던 코로나 바이러스를 두고
우리는 사태가 호전되고 역전되리라 기대했지만
교회에서 다시 퍼졌다
서울시는 종교시설의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다
교회에 심판이 시작된 것인가?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 (벧전 4:18)
정말인가?
전대미문의 교회문이 닫히는 이 상황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한다
교회도 예외 없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진실을 알려 줄 현자는 없는가?
하나님으로부터 내막을 전해 듣고
우리에게 알려 줄 자 어디 없는가?
제발 이 상황을 말해 주십시오
1. 시험의 시간
코로나 바이러스는 교회를 비켜가지 않았다
오히려 맹렬한 공격이 허용되었고
교회는 시험의 시간을 맞이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 상황을 허락하셨을 것이다
적들이 쳐들어 왔다
그들은 시험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켜낼 것인가?
아니면 부족함을 드러낼 것인가?
지금은 테스트의 시간이다
2. 교회의 문을 닫게 하라
교회가 황폐해진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니, 어떻게 된 거지?"
"왜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지?"
대답은 간단하다, 네 죄
우리의 엄청난 죄 때문이다
우리의 참담한 영적 상태,
어디서부터 손을 쓰고 어디서부터 죄를 추궁할까?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가운데
어느새 암세포처럼 교회에
도덕적, 종교적, 영적인 타락이 퍼져 나갔다
주님께서 직접 땅에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지키고 행하라 지시하셨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반역했고 타락했고 등을 돌렸다
우리는 죄를 짓고 불의를 저질렀으며
악을 행하고 주님의 계명을 떠났다
교회는 수치를 당하고 황폐해졌다
돈을 숭배하고 사치와 향락과 치부하기에 바빴다
교회는 성을 쌓고 지도자는 제왕처럼 행세했다
형식적인 예배, 회개 없는 기도, 의를 추구하는
삶의 자세가 빠진 교회 문을 차라리 닫게 하라
이사야 시대처럼 하니님께서 예배, 제물, 기도 세 가지를 거부하셨다
예배는 삶의 연장이건만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난 지 오래다
우리 삶으로 어떻게 높여 드릴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옳고 그름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참되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들포도, 쭉정이, 염소들이 교회에 가득하다
불경건한 형식주의에 깊이 매몰되었다
교회가 범죄자 소굴이냐?
한국교회는 라오디게아가 되고 사데교회가 되었다
하나님의 경고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메시지를 듣지 못할 때
교회에 심판이 온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보라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분노하심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 볼 것이다" (단 8:19)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다
"이제 심판을 행하여라"
3. 요한계시록의 문이 열렸다
깨어 나라! 깨어 나라! 교회여
이제 시간이 되었다
너의 신발 끈을 동여매라
가장 깨끗한 옷을 꺼내 입어라
주님께서 곧 다시 오마 약속하신 카이로스 시간이다
네가 만일 깨어 있지 못하다면
내가 도둑같이 올 때에 너는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시대의 끝을 알리는
결정적인 싸인이다
교회 문도 닫히고 선교의 문도 닫혔다
요한계시록의 문이 곧 열릴 것이다
데려감을 당한 자와 환난에 남겨진
거대한 분리가 일어날 것이다
주님께 무관심한 자들을 다 가려내었다
7년간 야곱의 환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는 날들이 온다
어차피 교회의 문은 닫히게 될 것이다
종말의 각종 이정표와 경고문들이
교회의 문을 두드렸지만 주목하지 않았다
노아 홍수가 인류를 싹 쓸어 버렸지만
노아 홍수보다 더 한 것이 온다
하나님을 모독하고
음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한 인류를
끝장낼 것이다
주님의 새 술에 취해 있는 대신
세상의 포도주에 취한 그들에게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할 것이다
탐욕에 빠진 미지근한 신자들을
환난의 타작마당을 지나게 할 것이다
4. 하나님께 돌아가자
너희 묵은 밭을 갈아라
네가 돌아오려거든, 진심으로 내게 돌이켜야 한다
방황하는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마음을 찢고 그저 너의 죄를 시인하기만 하여라
역겨운 것들을 모두 없애 버리고 사악한 행실을 버려라
안일한 설교는 이제 중단하라
회개하고 돌아오라
지금은 회개의 시간이다
너희도 이와 같이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망하리라
너희가 회개하지 않으면 큰 환난에 던질 것이다
회개의 눈물이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우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사 1:18~20)
우리는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제 종말의 때를 분별하고
오직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제 세상을 바로잡는
하나님의 심판이 펼쳐질 것입니다
심판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깨어나십시오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2061017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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