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크게 기뻐함은

빌립보서 4장 10절 ~ 15절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바울은 서신 말미에 그를 도와주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빌립보 교인들의 정성 어린 희생과 수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기쁨과 평화가 교인들의 마음을 지배할 것을 기원합니다.

 

한마음을 품을 것을 권면하며 자신을 도와주었던 여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공로를 인정해줍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행복한 삶의 비결을 가르칩니다.

 

1) 주님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기쁨의 근원은 믿음입니다.

 

2) 관용의 사람이 되십시오.

나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고

참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3) 기도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기도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설정해줌으로써

하나님과 비밀을 고유하는 기쁨을 누리게 해줍니다.

 

4)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감사는 감사를 낳습니다.

 

바울은 주님 안에서 자신이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적응하고 감사하며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그 기쁨의 원천은 바울이 여러 형편을 통하여

배우게 된 주님만으로 만족하는 자족하는 삶입니다.(빌 4:11)

 

자족하는 삶은 우리를 어려운 상황을 넘어서 발견되는

기쁨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신비한 힘의 근원입니다.

 

자족하는 삶은

요즘과 같은 소비가 미덕인 사회와는

잘 맞지 않는 삶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늘 감사하며 기뻐함으로

자족하여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삶의 현장 한복판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주님만으로 충분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아멘.

 

 

 

새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