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세상에 불쾌감을 준다고 누가 말했을까?

세계 인류 전부가 멸절 상태에 이르는 대심판은 두 번에 걸쳐 일어난다

노아 대홍수는 과거에 있었고 7년 환난은 미래에 예고되어 있다

두 개의 심판은 유사하면서도 다른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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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성은 두 심판 모두 인류가 거의 멸절 상태에 이른다

차이점은 노아 대홍수의 경우 심판의 대상이 인류와 땅으로 지구적인 심판을 받았는데

7년 환난은 인류와 땅뿐만 아니라 바다, 우주, 악​의 세계까지 확장되는 우주적 심판이다

바다가 피로 변하고 모든 바다의 생물이 죽으며 하늘이 말리고 별들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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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대홍수는 물이라는 단일 재료만 동원되었지만

7년 환난에서는 불과 대지진, 대형우박, 피, 전염병, 태양과열,

피부병, 전쟁, 무저갱의 악령들이 총동원된다

노아 대홍수의 기간은 약 1년이었지만 마지막 심판은 7년이나 된다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이 공중에서 땅으로 쫓겨나는데

땅에서 활개치는 기간도 3년 6개월의 한시적인 기간만 허락받는다

돈을 지배했던 부자들과 사람들을 선동했던 불의한 정치가와 언론들, 악인들도 모두 멸절한다​

사탄과 악령들은 모두 무저갱에 감금된다

 

어둠의 진영이 총동원되었던 7년은

반짝 흑암 상태를 최대로 고조시킨 후 뿌리째 뽑혀 나간다

​우상숭배와 도덕적 부패와 타락, 신성모독으로 악의 정서들과

어둠의 악취를 뿜어냈던 그들의 세계는 철저하게 붕괴될 것이다

사탄과 짐승이 지구를 통제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용하여 인류를 심판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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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환난은 악의 실체가 물리적으로 드러나는 가운데

그들의 통제가 한계를 두지 않고 강력한 권세를 발휘할 것이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는 빛과 어둠, 선과 악이 혼재된 상태이지만

이 세상의 임금은 사탄이 천하만국에 대한 모든 권세를 이양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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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주었다

예루살렘 인근에는 천하만국이 보이는 높은 산이 없다

마귀가 초능력적인 힘으로 모든 영광을 순식간에 보여 주었을 것이다

그때 사탄이 인성의 예수에게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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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네게 주겠다

왜냐하면 이것은 내게 주어진 것이며

또한 누구든지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일 네가 내 앞에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이 다 네 것이 될 것이다" (눅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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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주 너의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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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천하만국의 소유권을 주장했는데

예수께서는 마귀의 주장을 부정하지 않으셨다

사탄은 또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마귀를 "이 세상의 임금"이라(요 12:31)이라 불렀다

정치, 경제, 문화, 종교의 악한 배후에는

이 세상의 신(고후 4:4),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엡 2:2)가 있고 그는 기득권을 행사한다

​사탄을 숭배하는 가수들이 그의 영혼을 담보로 성공을 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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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언제 천하만국의 소유권을 이양 받았는지 확실하지 않다

하늘에서 반역을 일으키고 공중으로 쫓겨날 때는 아닐 것이다

아마도 아담이 범죄하고 에덴에서 추방당할 때 그 권세를 이양 받았을 것이다

권세는 사탄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사람의 범죄 때문에 주어진 것이다

 

이로써 사람은 빛과 어둠, 선과 악 사이에서 분투하는 존재가 되었지만

실상 하나님의 은혜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었다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힘겨운 일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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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세계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성경은 명확하게 만국이 사탄의 미혹에 빠졌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신자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최종적으로 사탄의 패배가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결국 모든 권세를 박탈당하고 불못에서 세세토록 고통을 당할 것이다

그의 운명은 결정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성경에 기록되었으니 그 운명을 피해 갈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과 그의 사자들이

쉬지 않고 인류를 타락시키려는 열정을 보면 신기할 정도다

왜 저들은 이 일에 그토록 열심인가?

그렇게 해서 저들이 얻는 유익은 무엇일까?

 

필자가 예상하기에 이것은 마약중독과도 같을 것이라 예상한다

인류가 타락하는 숫자가 증가할수록 사탄은 쾌락을 느낄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는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배하기 보다 사탄을 경배한다면

사탄이 하늘에서 반역한 그 목적을 사람을 통해 달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함으로써

그들을 하늘에서 추방한 하나님께 보복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지금 deep state 진영은 세계 정부를 추진하고 있다

그들은 돈을 지배하고 길잡이 언론을 통제하는데 성공하여 

빛을 미워하고 교회 해체에 몰두하며 범죄를 정당화한다

낙태와 동성결혼, 신성모독, 반기독교 문화 확산 같은

신세계 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순결한 교회가 세상에 불쾌감을 준다고 누가 믿었을까?

 

 

그런데 지금 그런 시스템이 교회를 표적으로 행사되고 있다

그들중에는 배교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WCC나 가톨릭 같은 deep church 진영도 있는데

그들은 세계단일종교를 추구하고 있다

교회가 환난을 수용하라고 세뇌시킨다

deep church도 폭로되고 있지만 한정된 범위에서만 그렇다

 

빛의 자녀들과 교회가 모든 면에서

그들의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악의 정서들과 어둠의 강도가 점점 강화하며

소소한 폭정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밤이 깊어질수록 주님이 날이 가까워진다

교회는 적대적인 세상으로부터 출애굽이 선행될 것이다

마라나타!​

  

카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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