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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지게 살아야 할 인생

007 RAMBO 2020. 7. 8. 08:32

흐르지 않는 물은 썩는다.

성경을 많이 알고 교회생활에 익숙한 것이

신앙생활의 전부가 아니다.

 

지식은 활용해야 하고

능력은 써먹어야 빛을 발한다.

 

성경을 많이 읽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성경을 읽고 성경대로 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성경을 읽어서 무엇 하겠는가?

 

지식은 장식품이 아니다.

능력은 가지고 있으라고 허락한 소유물이 아니다.

 

한국인 가정에 가보면 주부들이 좋은 그릇을 많이 사다가 장식을 해놓고

별로 써보지도 못하고 유행이 바뀌어 가져다 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아끼다가 썩어버린 것이다.

 

지식이 무척 많고 성경에 능통한 사람보다

성경 한 구절만 알지만 그 말씀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이 

훨씬 지혜로운 사람이다.

 

부유해도 남에게 인색한 자는

영적으로 가난한자다.

 

세상은 가볍게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삶은 세상적으로 볼 때에

볼품이 없었고 가난 그 자체였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눅9:58)

라고 말씀하셨다.

 

세상의 욕심에 이끌려

하나님이 허락하신 길을

헛되이 보내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값지게 살아야 한다.

값지게 산 인생만이

하늘나라에 가서도 인정받고 그것이 남는다.

 

세상에 썩어질 것만을 위해 일하다가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가는 인생이 된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그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인생일까!

 

인생을 세상의 욕심만을 따라 산다면

하늘 나라에 가서 받을 상급은 없다.

 

부자와 나사로에서 부자 같이 살려는 내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알면서도 쉽사리 고치지 못하고 인생을 산다면

언제가는 부끄러움으로 고개 들지 못할 날이 올 것이다.

 

내게 주신 모든 것은

사명을 위하여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다.

 

한 달란트 받은 자처럼 쌓아 놓으면

그것이 언젠가는 자신에게 화가 된다.

 

재벌들이 후손에게 많은 재산을 남기고

가는 것을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

 

그 자손들이 더 많은 재산을 취하려고

서로 싸우고 형제들간에 원수되는 것을

어찌 복이라 하겠는가? 

 

저들이 하나님 앞에서 무슨 상급이 있으며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봉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