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 새 (마 25:5)
신랑이 얼마나 더디 온 것일까요?
금년이 2020년이니 무려 약 2000년간 오시지 않은 것입니다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 모두 잠들만합니다
잠이 들었다는 의미는 신앙의 잠을 잤다기보다
강림을 위해 깨어있지 못한 것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그 길고 긴 기간에 많은 인류가 복음을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상황을 보고 우리가 잠들어 있어도
주님이 오셔서 깨어서 데리고 올라갈 것이라 해석하기도 합니다
잠들어 있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비유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200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잠들어도 괜찮은 시간이 있고,
깨어 있어야 할 시간이 구분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 오랜 시간 늘 깨어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이 오실 때가 되면 신자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깨우는 때(watch)가 온다는 것이죠
그때가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주님이 교회를 깨웠을까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세 가지 측면에서 교회를 깨웠다고 봅니다
첫 번째 watch는 그동안 귀가 아프게 언급한 이스라엘의 회복입니다
무화과나무가 싹이 난 것으로 상징된 이것은
교회를 깨우는 나팔소리가 되었고 한 세대의 기간을 정했습니다
두 번째 watch는 각종 징조들입니다
2000년 들어 징조들이 수직적으로 증가했습니다
2014년에 일어난 테트라드는 전 세계의 많은 신자들을 깨웠습니다
반유대주의가 세계적으로 증가했고 팔레스타인을 일방적으로 지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성 결혼과 낙태가 합법화되었고 SNS의 등장과 함께 신성모독이 증가했습니다
중동 평화안이 공표되었으며 주류 언론의 좌경화 변신은 짐승의 체제를 지지하는 과장된 입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계시록에서 소돔과 애굽으로 예고되었는데 동성애 세계 3위가 되었고
하나님보다 번영과 재물을 숭배하는 애굽으로 상징되었습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도덕적 타락, 세속주의, 미지근한 신앙으로 충성심을 잃어버렸습니다
기술적으로 666 짐승의 표가 가능한 시대로 진보했으며
코로나 전염병은 통제와 감시 사회를 구현하는 촉매역할을 했습니다
세 번째 watch는 파수꾼들의 외치는 소리가 전 세계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일부 깨어 있는 교회도 때를 설교했지만
대다수 교회는 침묵했기에 인터넷을 통해
익명과 무명으로 광야에서 외치는 자들이 나타났습니다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라
주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외치는 소리에 많은 신자들이 깨어났고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교회, 모든 신자들이 깨어난 것은 아닙니다
열 명의 처녀 비유에서 뚜렷한 대조는
깨어난 신자들이 슬기로운 처녀들로 상징되며,
아직도 잠에 빠져 있는 처녀들은 미련한 처녀들로 상징되었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때를 분간하고 긴장하는데 실패하였고 "너무 늦었다" 후회할 것입니다
때를 분간하는 것이 신자의 삶에서 긴장이며 핵심입니다
|
슬기로운 신자들 |
미련한 신자들 |
등불 |
○ |
○ |
기름 |
○ |
× |
|
주님의 오실 때를 깨닫고 준비한다 |
믿음이 있고 교회도 다니지만 때를 분별하지 못하고 잠들어 있다 |
그렇다면 언제까지 깨어 있어야 하며 신랑이 오는 경점은 언제입니까?
무화과나무 한 세대는 마지막 남은 때를 표시했습니다
최종 세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시대의 끝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였습니다
중국과 전염병과 좌파 주류 언론과 일루미나티 세력은 짐승의 체제를 준비하며 가속화시켰습니다
파수꾼들은 종합적으로 시대의 끝을 알리고 있습니다
전염병으로 새로운 국면의 전환이 짧은 시간 허용되었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으며 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 날을 이 때쯤이라 단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시대의 끝에 도착했습니다
피신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소돔이 여자의 마음에 찌꺼기로 남아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롯의 아내의 전철을 밟지 마십시오
세상의 것들에 미련을 두고 그것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만찬에 초대받은 이들은 복이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의 아름다운 저택에서 안식을 취할 것입니다
기쁨의 함성 터져 나올 것입니다
마라나타~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201552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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