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자원하는 종교다.
억지로 떠미는 일은 하지 않는다.
권하되 스스로의 자유 의지를 존중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자유를 주셨다.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살아갈 힘과 지혜도 주셨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도 친히 이름을 짓지 않으시고
인간에게 위임하셨다.
오늘 내가 무엇을 결정하든
하나님은 우리의 의사를 존중하신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선하고 정직하게 살기를 원하시며
인간을 그 어떤 피조물 보다도 더 사랑하신다.
인간을 창조 하시기 전에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먼저 준비하신 주님은
우리의 길을 앞서 인도하시는 분이다.
세상을 살면서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인간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인간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 인간에게 살아갈 능력을 주셨다.
신앙이란 살아가는 방법을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터득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무한한 자유를 주셨지만
그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선악과를 따 먹을 수도 있고 말씀을 따라 먹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무한한 책임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오늘 내게 주어진 자유를 어떻게 선용하며 살 것인가는 매우 중요하다.
인생의 최대의 목표는 그 주인의 뜻에 합당하게 사는 것이다.
자유가 있다고 방종하며 죄 가운데 거하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책임을 물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내가 누릴 자유는 얼마든지 있다.
그것을 누리지 않으면서 죄악 가운데서 자유를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지금 내게 주신 것이 부족하면 얼마든지 더 주시는 분이시다.
자유란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다.
그것을 벗어나면 방종이요 죄가 된다.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게 살아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까를 생각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내 생각에 치우쳐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다면
불행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
물을 떠난 물고기에게 자유란 없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품을 떠난 자유는 곧 죽음을 의미 한다.
주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소중히 하는 인생이 복된 인생이다.
왜냐하면 그 안에서는 우리의 안전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봉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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