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속에
슬픔의 강물 흐르는데
작은 들꽃 한 송이
가만히 속삭인다.
슬플 때는
거짓 없이 슬퍼하라고
하지만 끝내
슬픔에 굴복하지는 말라고.
나도 세상의 비바람
찬이슬 다 맞아보아서 알지만
슬픔과 고통의 시간 너머
참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고.
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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