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가 사람을 변하게 한다.
어려울 때에는
자신의 위치를 잘 안다.
그러나 신분이 상승되고
물질적 어려움이 없고
세상 권세를 가지면
자신도 모르게 변하게 된다.
사람들은 올챙이적 생각을
안 한다고 말을 한다.
집사 때에 생각이 다르고
장로 때에 생각이 다르며
개척교회 때의 생각이 다르고
큰 교회 목사 때의 생각이 다르다.
어려울 때에는
나는 저러지 않을 거야 하지만
그 자리에 앉게 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자신도 변하고
그렇게 변한 자신에 대하여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한결같은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직장에서도 상사를 욕 하다가도
자신이 그 자리에 앉으면
똑같이 같은 사람이 되거나
그 보다 더 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교만이라는 욕망속에 살면서
자신을 모른다는 것은
그 욕망이 눈을 가리웠기 때문이다.
세상에 어리석은 사람도
저러면 안 된다고 알고 있지만
세상 권력을 잡거나 위치가 바뀌면
그것을 생각하지 못한다.
오늘은 내 생애에 남은
첫 날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이 내 남은 생애의 마지막 날 처럼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 한다.
복 받기 원하는 자가 누구인가?
악을 버리고 선을 추구하며
믿음으로 사는 자다.
인생은 겸손하기 위해 배운다.
배운 것을 가지고 교만한 자는
하나님 앞에 가증된 삶을 사는 것이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셨지만
단 한번도 그 권세로 교만하게
인생을 살지 않으셨다.
신앙인의 시작은
겸손에서 시작해서
겸손으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
내가 잘 나서
오늘에 내가 있는 것이 아니요
오늘에 내가 있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세상에 잘 난 것도 권세도
다 부질 없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잘 났으면 얼마나 잘 났으며
권세가 있으면 얼마나 되겠는가?
겸손한 자만이
하나님 앞에서 인정 받을 수 있다.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나의 주장만 일삼는 행위가 교만이다.
남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지 못함이 교만이다.
벼는 익을수록 숙이는 법이다.
웃자라는 나무는
가자치기를 당하고
모난 돌은
망치질을 당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가장 싫어 하신다.
하나님처럼 되려 하던
천사는 쫒겨 났고
교만의 바벨탑을 쌓던 자들은
흩어짐을 당하였다.
낮아지고자 하는 자가
하늘나라에서 높임을 받는 법이다.
언제나 주 앞에서
한결같은 사람이 충성된 종이다.
귀한 직분과 권세를 주었더니
그것으로 교만한 자는
하늘나라 가면 큰 망신을 당할 것이다.
인생은 겸손을 배우기 위해 살며
세상은 겸손을 실천하기 위한 시험장이다.
- 봉민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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