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을 잘 몰라도
하나님은 나를 잘 아시고
사랑하시며 은혜를 주신다.
나는 나를 잘 알지 못해도
하나님은 내 속의 폐부를 감찰 하시며
나의 숨소리와 박동하는 심장소리를 세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 연구를 해도
인간이 하나님을 온전히 알기란 불가능하다.
하나님은 연구 대상이나 분석의 대상이 아니라
오직 믿음의 대상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은혜 받은 자요
은혜 받으며 살기 위해 태어난 존재들이다.
우리의 온갖 충성하는 것과 헌신은
구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은혜에 감사하고 영광돌리는 것이
은혜 받은자의 반응이다.
믿기 전이나 믿은 후에도
여전히 죄를 짓는 것이 인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것이다.
그것도 아무런 값이나 대가나 수고로움 없이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것이다.
하나님께 충성하면 상을 받지만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은혜가 은혜되게 하는 것이 충성이요 헌신이다.
은혜를 헛되게 하는 자는 불순종하며
선을 행하기에 게으르다.
내 마음을 바꾸어야 선을 행할 수도 있고
은혜가 은혜되게 하는 삶을 살 수가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가자.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을 품어
죄 가운데서 사는 삶을 청산하고
은혜 안에 거하자.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다.
- 봉민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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