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후 2천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신화적인 사건으로 생각하고
심판의 날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이 창조 세계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시작이 있었듯이 머지않아 끝이 올 것입니다.
시간이 멈추고 모두가 심판자이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24:37-39)
노아 시대의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무감각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가
하늘에 쌓이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마치 자신들이 영원히 살 것처럼 착각하며 살다가
하나님의 물의 심판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노아 시대의 물의 심판은 최후의 심판을 예고하는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는 진노의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경고합니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벧후3:3-7)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그리고 재림하실 때는
세상을 구원하러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심판하러 오십니다.
사도 베드로의 말을 가볍게 듣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3:8-10)
그날에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우리가 행한 모든 일을 직고하게 될 때
과연 하나님의 심판을 견딜 수 있겠습니까?
늦기 전에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노아 시대에 멸망한 사람들과 같이 망할 것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초대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그 시대에 예수님께서 돌아오실 것이라고 기대하며 살았습니다.
아직도 예수님께서 재림하지 않으셨으니까
그들이 잘못 생각한 것 아니냐며 비웃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들이 제대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했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24:42-44)
우리도 이 시대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순종의 열매를 맺음으로
그 믿음이 거짓이 아님을 보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십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계22:12-13)
주님께서는 반드시 돌아오십니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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