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중에
어느 사람이 나에게 말을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가 하는 말의 주제는 세상의 성공과 명예였다.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있는 중에
마음이 답답하고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는데...
그 순간 주님이 눈을 열어주시는데
그 사람의 입에 붙어있는 뱀이 보였다.
뱀이 그 사람의 입으로부터 나와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려고 몸부림을 치는 것이다.
그 뱀의 모습은 너무 흉측했고 더러웠는데
저 사람은 자신의 입에
이런 뱀이 있다는 것을 알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하지만 뱀의 몸부림 속에서도
주님은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셨고
나의 마음속에는 작은 틈도 없었으며
기도와 성령의 충만함으로 꽉 메워져있어서
아무리 뱀이 들어오려고 해도 들어올 틈이 없었다.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 4:8-9]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일 2:1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 3:6]
출처 : 시흥동 행복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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