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롬 2:5)
고집이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버티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고집과 믿음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한번 한다고 하면 하는 사람이다."라고 밀어붙이지만
결코 바람직한 믿음의 형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각이나 판단이
다 옳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설사 옳은 판단이라고 해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유연성 있게 대처하는 것이 지혜인데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하니 관계가 깨어지고
형통한 삶을 살아가지 못 하는 것입니다.
고집은 불통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나 인간적인 관계나 모두가 원만해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고집은 교만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생각이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니
그 어떤 말도 귀에 들려오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체면 때문에 생각을 바꾸려고도 하지 않고
회개할 생각조차도 하지 않습니다.
고집과 체면 때문에 회개하고 돌이키지 못해서
하나님께 버림 받거나 책망 받아서야 되겠습니까?
한다고 했어도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잘못 되었으면
바꾸고 고치는 것이 참된 믿음이며 지혜입니다.
교회에서 직분 때문에 스스로 자신에게 속아서는 안 됩니다.
목사고 장로고 권사라도 주님 앞에 서면
죄와 허물 투성이의 부족한 존재입니다.
겸손한 자가 가슴을 찢으며 통회자복할 수가 있습니다.
나귀를 통해서도 말씀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은
자신보다 어리거나 비천한 자를 통해서도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체면과 자존심을 버리고 회개할 일이 있으면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고집을 버리고 돌이켜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 받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부자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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