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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으로 평안해지셨나요?

007 RAMBO 2017. 5. 16. 15:27

전 지금 정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시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열리고 나서 참으로 많은 일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분의 행보가 저는 보기 좋습니다.

 

특히 세월호 유족들에게 친히 전화를 걸어 위로한 부분과

기간제 교사들의 순직을 인정해준 부분에서는 저도 모르게 박수가 나왔습니다.

 

그 외에도 사드 문제로 뒤틀렸던 중국과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는 것도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선지 연일 뉴스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칭찬과 기대감을 적극 피력하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려는 소식을 많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그 희망에 있습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가 노아의 때와 같다 했습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갈 때까지 사람들이 너무나 평온하게 집을 짓고 시집, 장가를 가고

먹고 마시며 그 누구도 세상의 멸망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도 역시 롯과 그의 가족이 나올 때까지

사람들은 불과 유황으로 자신이 망할 거라는 걸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아시겠습니까?

 

지금이 마지막 시대라면, 그리고 그 시대가 더욱 가깝다면

이 땅은 사람들이 마지막 때임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평화로울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잘 이끌어주셔서 평안한 나날들이 지속된다고

우리가 마냥 행복한 기분을 유지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빛의 자녀들은 그 날을 도적처럼 맞지 않을 거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지금이 마지막 시대라는 걸 뚜렷하게 알려주고 있고

그 예언은 베리칩이라는 짐승의 표가 현실로 나타나며 예언의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시듯 세상 끝에 있을 전쟁인 곡 마곡 전쟁의 주역인

터키의 변화와 이란, 러시아의 연합은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교회와 목사라고 하면 이제 덮어놓고 욕부터 하는 시대가 됐고

교회 역시 그들만의 리그로 세상과 동떨어진 삶을 산 지 오래됐습니다.

 

디모데후서의 말세 예언처럼 사람들은 난폭해져서

쉽게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서로 미워하고 원망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갈수록 세상은 더욱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성경의 예언은 지금이 세상의 끝임을 계속 경고하고 있는데

 

우리는 지금 세계경제가 회복세에 있고 주가가 오르고 있으니

다시 세상이 평화를 찾을 거라는 헛된 망상에 취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때를 준비했던 크리스천들조차 문재인 정부가 열려 정치적으로 안정이 오면서

동시에 세계경제가 견조한 회복세라는 뉴스를 들으며

주님께서 더디 오실 거라는 인식을 하기 시작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계속 강조하지만,

 

안전하다 평안하다 할 때가 실은 더 위험한 때임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관련된 성경을 보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 5: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크리스천은 상황을 믿으시면 안 됩니다.

 

크리스천은 늘 성경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땅이 아무리 보기에 편안하게 변한다 해도

성경은 그때가 더욱 위험하니 깨어서 기도하며 지낼 것을 강권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어디까지나 성경만 믿읍시다.

 

성경은 분명히 지금이 마지막 시대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잘 이끌어 주셔서

평안한 나날이 계속된다고 해도 늘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주님이 언제 오실지 눈에 불을 켜고

그분을 맞을 준비하며 사는 지혜와 복이 저와 모든 성도님들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회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