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에게
세계 3대 테너라는 별명을 준 콘서트는
바로 쓰리 테너 콘서트라고 할 수 있겠다.
1988년 플라시도 도밍고의 지원과 함께 백혈병을 완치한 카레라스가
자신이 설립한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단이 주최하는
자선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도밍고와 파바로티는 카레라스의 재기를 기념하는 목적으로
다시 공연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전 전야제 날,
로마의 카라칼라 목욕탕 유적에서 주빈 메타의 지휘로 공연을 갖는다.
세계 최정상의 테너 셋이 모인 이 공연은 엄청난 호응을 얻었고,
데카에서 출시한 공연 음반은 클래식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된다.
이렇게 이 세 명은 주빈 메타의 지휘로 월드컵 전야제마다 공연을 열게 된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보다 이벤트 성향이 강해지며 인기를 얻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파리에서 월드컵 전야제를 기념했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공동개최를 기념하여
2001년에 서울에서, 2002년 전야제날 일본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갖는다.
다시 의기투합하여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공연을 열 것임을 선언했지만,
파바로티의 사망으로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
마지막 쓰리 테너 콘서트는 2005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있었다.
출처 : 위키백과
'대중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2CELLOS - Oblivion (Piazzolla) (0) | 2017.01.02 |
---|---|
베토벤 - 엘리제를 위하여 (피아노&오케스트라) (0) | 2016.12.31 |
백건우 - 슈베르트 즉흥곡 (0) | 2016.12.25 |
Bach - French Suite No.5 (Piano) (0) | 2016.11.10 |
경화동 왈츠 (0) | 2016.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