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언어를 배우자.
서구 사회는 언어에 있어 감정 언어가 흘러 넘치지만
우리 사회는 감정 언어가 충만한 사회가 아닙니다.
우리는 사실 언어만 무성하고 감정 언어가 메마른 가정,
학교, 사회속에서 성장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감정 언어가 몸에 익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하면서 감정 언어를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무슨 말로 이 사람을 기쁘게 해줄까?"를 생각하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감정의 언어를 사용해 보아야 합니다.
생각이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인격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쁘게 하는 말이라고 해서
거짓된 말을 해선 안됩니다.
진실을 말하면서도
기분 좋은 내용을 말해야 합니다.
비록 하루 아침에 잘 될 수는 없겠지만
반복하여 훈련을 하면 됩니다.
낙숫물로 인해 바위에 구멍이 나듯이
계속 감정의 언어를 쓰게 되면
인격도 변하고 삶도 변할 것입니다.
사례로 본 감정 언어와 사실 언어
① 사실 언어 사례
○ "생각나면 널 위해 기도하겠다."
(기도하겠다는 말이며 사실대로 말했다.
그러나 듣는 이는 기분이 좋기보다 씁쓸하다.
'생각나면' 기도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 "인상이 딱딱하게 보이네요."
(사실대로 말한 것이다.
그러나 표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상대는 기분이 상하기 쉽다.)
○ "넥타이가 유행이 지난 색상입니다."
(이런 사실 언어를 들으면 말은 맞지만
듣는 사람은 마음이 좋지 않다.)
② 감정 언어 사례
○ "세상에서 네가 가장 소중하단다" (자녀들에게)
○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어려운 사람에게)
○ "인상이 좋으시군요" (처음 만난사람)
○ "역시 당신이야말로 최고야" (일하는 모습을 보며)
○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방문해서)
○ "넥타이 색상이 좋습니다" (새 넥타이 맨 동료에게)
○ "난 당신밖에 없어요" (남편에게)
○ "당신 갈수록 멋있어." (아내에게)
감정 언어는 자신을 변화시킨다.
성경은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네가 잡히게 되었느니라"(잠언 6:2)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내가 하는 말에 가장 크게,
가장 빨리 영향을 받는 사람은
다른 사람 이전에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내 입의 말이 나를 얽고
내 입의 말이 나를 잡는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람일지라도
사실 언어를 버리고 감정 언어를 많이 사용하면
부정적, 비판적 마음이 녹아지고 긍정적이고 관용적이며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을 지나치게 사실대로 말하여
마음을 상하게 하기보다는 밝고 환한 말,
힘이 되고 용기를 주는 말, 사람을 기쁘게 하는 말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할 때 우리 삶에 활기가 넘치고
나의 삶도, 나의 가정도, 나의 직장도 궁극적으로
내가 가는 모든 곳이 밝고 환하게 바뀔 것입니다.
감정 언어는 우리에게 성공을 만들어 주고
행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 행복을 찾은 사람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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