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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는 것이 은혜

007 RAMBO 2020. 7. 18. 19:58

로마서 7장 7절 ~ 20절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
죄를 깨닫고, 주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몸의 건강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조금만 아파도 몸을 걱정하며 좋은 약을 찾습니다.
병원을 찾아갑니다.

 

반면에 영적인 건강, 구원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고,
영생에 대한 관심도 없습니다.

 

몸이 병들어 죽어가는 것을 염려하면서도
영혼이 병들고 죽어가는 것에 대해 무관심합니다.

 

영혼의 존재와 죄의 심각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오늘 이 시대의 영적인 문제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사모하고 즐겨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죄를 깨닫고 주의 뜻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거기에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롬 7:7)

 

율법은 마치 우리 몸속을 보여주는 X-ray와도 같습니다.
X-ray는 어디가 아픈지를 정확하게 찾아내 보여주지만
치유의 도구는 아닙니다.

 

율법을 통해서 내 죄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려 변화되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죄가 얼마나 무섭고 그 결과가 고통스런 것인지를
십자가에서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를 보며

주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의 죄인 됨을 알고,
오직 예수님만이 내 삶의 주인 됨이

유일한 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죄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죄를 깨달았습니다.
은혜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단단히 붙잡았던 것입니다.

 

 

사랑의 주님,
말씀을 통해 내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의 사람이 되어 살도록

깨닫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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