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바닥이고
사기꾼 때문에 심란합니다
목사님께 사기꾼을 쫓아내달라고 했더니
불쌍히 여기자고 하십니다
변화될 수도 있다고 말입니다
기가 막히더군요...
이 인간 저한테 사과 한마디 없고요
자신의 정체가 드러났는데도
창피한 기색도 없이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데
이런 인간이 변화될 수도 있다고요?
하나님의 일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사기를 쳐왔는데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고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는 일입니다
오늘 이 인간을 다른 방으로 옮긴다고 하는데
그래도 식사 때나 예배 때는 마주쳐야 합니다
피해자가 저 뿐만이 아닙니다
목사라는 사람이
이 인간으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는 사람은
생각도 안 합니다
교회 안에 강간범과 강간 피해자가 있어도
강간범을 불쌍히 여기자고 하면서
쫓아내지 않을 것인지..
이 인간 예배에는 꼬박꼬박 잘 참석합니다
이 인간 때문에 예배 때 은혜를 못 받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잘 지내왔는데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