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토프주 아조프시)
중앙 시립 병원에서 전문인을 채용합니다.
| 직무 | 월급 | 채용인원 |
| 구역담당 내과 전문의 | 7,628루블 (144,000원) | 5 |
| 응급 전문의 | 8,010루블 (151,000원) | 4 |
| 감염 전문의 | 7,628루블 (144,000원) | 2 |
| 내분비계 전문의 | 7,266루블 (137,000원) | 1 |
| 안과 전문의 | 7,266루블 (137,000원) | 2 |
| 이비인후과 전문의 | 7,266루블 (137,000원) | 1 |
| 구역담당 간호사 | 6,611루블 (125,000원) | 2 |
| 마취전문 간호사 | 6,926루블 (131,000원) | 2 |
| 수술실 간호사 | 6,926루블 (131,000원) | 2 |
| 조산사 | 6,926루블 (131,000원) | 2 |
| 기능진단 부서 간호사 | 6,611루블 (125,000원) | 2 |
먼 과거가 아닌 2017년 9월 얘기.
러시아에서도 '이건 너무 심한 것 아니냐',
'보건부가 감사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음.
+) 원글 댓글 일부 추가
월급 맞음.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음.
로스토프주 평균 임금이 월 27,500루블(520,000원) 수준이라네.
정확한 얘기임.
공산주의는 끝났지만
그 때의 사회적 시스템이나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음.
공산주의 시절부터 교사나 의사 같은 직업은
인민, 특히 노동자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개념의 직군이었지
돈을 벌기 위한 직군이 아니었음.
그게 지금까지도 남아서
국립학교 교원이나 국립병원 의사는 돈 많이 못 벎.
ㅇㅇ 의료 서비스 질이 많이 안 좋음.
그래서 돈 있는 사람들은 보험 적용 안 되는 민영 병원을 가거나
아예 해외로 나와서 치료하고 들어감.
괜히 우리나라에 러시아 사람들이 의료관광 많이 오는 게 아님.
출처: ＊여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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