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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 자들에게 뿌려진 가라지

007 RAMBO 2019. 11. 27. 10:48

예수쟁이라는 말은 예수님께 깊이 빠진 자들을 말한다.

예수님께 깊이 빠지지 않으면 뜨거운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께 미쳤다는 소리를 들으나

정신 병자가 아니요 정신은 제대로 박힌 사람들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면서도

세상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신앙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려서 예수님 믿기 전에 주변으로 부터 늘 듣던 말이

예수 믿게되면 거기서 빠져 나오기가 힘들다는 말이었다.


왜 사람들은 미쳤다는 말을 들으면서 교회에 다니며

심지어 예수님 때문에 목숨도 아끼지 않고

평생을 예수님을 위해 살려고 모든 것을 희생 하면서까지 믿는 것일까?


왜 주변 사람들의 냉대와 따가운 시선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예수님 때문에 눈물도 흘리며 즐거워 하기도 하며

죽은 자 앞에서도 찬송을 부를 수 있는가?


예수님께 미치지 않고서는

결코 순교의 자리에까지 이르지 못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그것에 있고

목숨을 바칠 만큼의 값어치가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 길이 생명의 길이며 그 길이 옳고 진리이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믿는 자들은 많으나

믿음이 보이지를 않는다고 한다..


주를 위해 죽기로 작정하고 똑바로 믿어 보려고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섬기려는 마음 보다

욕심에 이끌리어 오직 천국에 가려는 꼼수만을

자신 속에 숨기고 신앙생활 하는 자들이 적지 않다.


여기 저기서 "예수 믿는 것들이 왜 저래" 하면서

예수 믿는다고 하면 손사래를 쳐대는 사람들로 팽배하다.


어디에서 잘못된 것일까?

믿는다고 하지만 교회 안에 가라지가 너무나 많다.


믿는다고 하면서 그 속에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은 잘 믿는 것 같지만 가라지인 인생들이 교회 안에 넘실댄다.

말세 때에 마귀가 가라지를 교회 안에 많이 뿌려 놓아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다.


과연 나는 가라지는 아니라고 확신할 수가 있는가?

믿는 자는 믿음으로서 알곡임을 증명해 보일 수 있어야 한다.

밤낮 없이 가라지처럼 살면서 잘 믿는척 해도

마지막 날에는 불태워 살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 온전히 올인 하여 미치지 않고서는

말세의 때에 신앙을 지키기 어렵다.


그러므로 깨어 경성하고 나를 돌아 보아

믿음에 서있는지 시험해 보아야 한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이 심심하여 하신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께어 있지 않으면 잠을 잘 때에

마귀가 내 영혼에 가라지를 덧뿌려 놓을 수 있다.


예수를 위해 사는 사람,

예수님이 아니면 안 되는 존재가 예수 믿는 사람들이다.


깨어나자.

주님이 계신 방향으로 나의 시선을 돌리자.

오직 주님만이 나의 길이요 구원자 되신다.




봉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