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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끓고 기도하다 숨지다

007 RAMBO 2019. 10. 6. 19:33

길선주 목사님은

수요일 예배를 마치고 나서
강대상에서 돌아가셨다.



200년 전의 영국의 복음 전도자 (조지 휫필드) 목사님은

하루에 몇 번씩 설교를 하셨다.

그는 지친 몸을 이끌고 방으로 가서 잘 준비를 하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설교를 부탁했다.

그는 거절치 못하고 또 가서 설교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이튿날 기력이 쇠약해져서 침상 옆에 무릅을 끓고 죽어있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아프리카의 타험가이며 복음 전도자였던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죽기 1년 전에 영국에서 대표들이 방문하여 너무 늙고 지친 그의 모습을 보고

이제 영국에 돌아가 은퇴하고 쉬도록 권하였으나 거절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목숨과 기력을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바쳤다.

그도 무릎 끓고 기도하는 모습으로 죽어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하였다.




참으로 믿음의 사람, 기도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들은

죽음으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을 보았다.

나의 최후도 그렇게 되기를 기도한다.




- (손영구)목사 저서 '주의 종이되어 행복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