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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지혜입니다

007 RAMBO 2019. 5. 14. 11:16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고전 3:7)



전도를 하는 성도들이나 목회자들에게

실망감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관심을 가지고 말씀을 전해도

변화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 힘이 빠지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때가 되면 믿음이 자라나서

하나님의 든든한 일꾼으로 쓰임받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개구리 올챙이 적 기억하지 못하듯이

자신의 믿음 성장과정은 생각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믿음이 자라나지 않는 것을 보고

실망하고 좌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사랑과 관심으로 물을 주기만 하면 됩니다.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면 물이 다 빠져 나갑니다.

그래도 콩나물이 쑥쑥 자라나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 입니다.

받는 사람이 시큰둥하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처럼 보여도

때가 되면 성령님께서 기억나고 생각나게 하셔서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를 보게 됩니다.


염려하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상대방을 변화시키려고 힘 쓰고 애 쓰다 보니

탈진상태가 되어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현실의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며

미래의 아름다운 자화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원수같은 남편, 속 썩이는 자녀, 뺀질거리는 성도들....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께서는 자라게 할 수 있는 분입니다.


실망하거나 포기만 하지 말고 끝까지 사랑으로 기도하며

우리의 삶을 통하여 믿음의 본을 보이면

언젠가는 우리가 꿈 꾸는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시면 좋은 생각하며

좋은 말만 뿌려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오래참고 기다려서

하나님의 일 하심을 목도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부자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