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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보호는 사랑이 아닙니다

007 RAMBO 2019. 5. 6. 00:23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핵가족 시대가 되면서 집집마다 자녀들이 한명 내지는 두명에 불과하니

금지옥엽 귀하게 키우며 과잉 보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의사 결정력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대를 이을 자식은 강하게 키워라."는 옛어른들의 말씀이 있는데

매를 들어서라도 마땅히 행할 바를 가르쳐야 합니다.


최초의 교육기관은 가정이라고 하는데

가정에서의 교육이 잘못 이루어지면

국가와 민족의 미래는 어두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인들이 자녀들을 키울 때 자주하는 말이 있습니다.

"迷惑するな。(메이와쿠스루나)"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대중식당에서 애기들이 다른 사람들 식탁에 가서 

피해를 끼쳐도 아이에게 주의를 주지 않습니다.


주변의 어른들이 자신의 아이를 혼을 내면 싸울듯이 달려들면서

"왜 아이의 기를 죽이느냐?"라며 항변을 합니다.


그렇게 키운 아이는 사회에 제대로 적응도 하지 못하고

이기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되고 맙니다.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기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학교나 군대와 같이 집단생활을 할 때는 교육이나 훈련을 위해서

자유가 어느 정도 제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격이나 인권을 운운하며 체벌이나 벌칙 조항을 다 빼버리고 나니

제대로 된 교육이나 훈련이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내 아이가 귀하다면 강하게 길러야 합니다.

아이들 보는 앞에서 선생님을 폭행하고

아이의 역성을 들어주는 것은 결코 사랑이 아닙니다.


투철한 국가관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부터

제대로 가르쳐 주어야 할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마땅히 행할 바를 가르쳐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부자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