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일반글.

재혼 남녀

007 RAMBO 2018. 12. 22. 20:02

한 여자가 남편과 사별한 지 몇 달도 안 돼 재혼했다.

그런데 새 남편과 의견 충돌이 잦아 곧잘 싸웠다.


그날도 심하게 다투다가 새 남편이 비아냥거렸다.

“당신은 정숙하지 못해~

하기야 정숙했다면

전 남편과 사별한 지 불과 몇 달 되지 않아서

재혼할 턱이 없지~”


그러자 여자의 화살.
.

.

.

.

.

.

.
“그래요! 그래서 이번에 과부가 되면

좀 더 오래 기다리려고 해요.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