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의 저울
이웃에게는 한 없이 인색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큰 복을 받기 원하는 것은 도적의 마음이다.
남에게 베풀줄 모르면서도
아브라함 같은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며
다윗같은 믿음을 구하는 것은 모순 중에 모순이다.
하나님은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시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시다.
부모가 뿌린것을 자녀에게도 나누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선한 것을 심었으면 선한 것을 거두고
악한 것을 심었으면 반드시 악한 것을 거둔다.
기독교에서 인과응보를 이야기 하면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법칙에서 벗어나 행하지 않으신다.
소돔과 고모라 땅이 왜 멸망했는가?
죄가 관영하고 꽉 차서 더 이상 용납 할 수 없는 지경에서
하나님은 심판을 행하셨다.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구원 하셨듯이
중풍병자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구원을 허락하셨듯이
사렙다 과부의 헌신을 보시고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은
우리가 행한대로 도로 갚아 주시는 분이다.
가난한 자를 돌아 보는 것은
하나님께 꾸이는 것이라 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달아 보신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의 저울은 공평하여 치우침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믿음과 행실을
자신의 저울에 달아 보시고
온전하기를 기다리시는 분이시다.
나의 부족한 믿음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중심에서 우러 나오는 행동으로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대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저울에 우리의 삶을 올려 놓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거짓이 통할 수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인간은 그 일을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신다.
우리에게 허락한 회개의 저울을 통하여
부족한 것을 채워 미달 되지 않게 하는 것이 믿음이다.
회개치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이 찾으실 것이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주실 것이다.
두려움으로 하나님 섬기기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심판의 저울이 놓여 있다.
영안의 눈이 열려 있는 자는 그것을 보고 깨달아야 한다.
- 봉민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