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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민의 현주소

007 RAMBO 2018. 12. 9. 15:15

대한민국의 서민은 과연 서민인가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함


대한민국의 서민이 과연 서민일까? 제생각은 아니올시다임.


한국은 세계의 국가 경쟁력과  기타등등 에서 우리나라는 상당히 상위권에 드는 나라임


여기에 인구대비 , 국토크기대비 , 자원대비를 하면 훨씬 높다고 평가됨


한국의 Normal(평범) 한 가정 ? 서민?


글세.. 소형차나 중형차 한대정도 있고.. 집은 20-30평 아파트에....


컴퓨터는.. 요즘은 2대에 노트북 1대 정도가 대세고.. 인터넷은 100M광랜에...


외국에서 초대박을 치고 있는 중국제 휴대폰은 취급도 안하고


취미는 댄스 나 외국어 배우기 ..멀티플렉스에서 영화감상.. 등등..


물론 차가 없는분도 계실꺼고. 집이 자택이 아니라 전세나 월세인분들도 계시겠지만


소비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할 것임


특히 대선기간 어려워죽겠다던 모 후보지지자 서민들의 살림을 보니.. 비슷비슷했음


소위 그들을 지지하는 서민층은 진짜 서민이 아님. 서민이라고 하면 어려운 사람이어야만 함


그 어려움의 기준이 어딘지를 잊고 있는 것임


옆집 철수가 BMW를 타고 다니는데 나는 국산 소형차 밖에 못타고 다니니 나는 서민이다


앞집 민호가 천만원짜리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데 나는 60만원짜리 들고 다니니 서민이다.


이제는 국제 글로벌 시대임. 그 기준을 국내가 아닌 세계로 돌려야 함


우리나라 서민이 중국,인도,남미등 어느 나라에 가도 과연 빈민?


우리 엄청난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음에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은 탓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앉아서 서민이 아닌 상류층을 꿈꾸고 있는건 사람들만 넘쳐남


1970~80년대에 바나나 1개 마음껏 먹을 수 없었음


고기반찬? 도시락 밑에 계란후라이 1개에도 난리가 나던 시절이었음


요즘 한국을 보면 국가지원이란 지원 다 받고 사는 깡촌 농민들도 이 수준은 아님.


조금만 괜찮은 직장 잡으면 보르도 와인을 즐기고.. 빈티지 가 어쩌니.. 바지는 리바이스 , 트루릴리젼.. 어반드라우트 타령을 하고 있음


이미테이션이든 진품이든 명품 가방이 아니면 취급도 안해주고..


언제부터인가 뭔가 해보려는 의지는 없고 자기가 서민이라 주장하면서 붉은띠 두르는 사람이 넘쳐나는 시대가 되어버렸음


베네수엘라식 폭망이든 일본식 장기불황이든 뭐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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